2025 청도어때 캠프 1기
83 2025.07.03
< 초록이 짙어가는 6월, 청도로 떠나는 새로운 시작, 청도어때 캠프 1기 >
2025년 6월 27일(금) ~ 28일(토) 1박 2일
도시의 바쁜 삶을 뒤로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꿈꾸는 미래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청도어때 캠프를 시작합니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적극적인 자세와 배우려는 열정을 가진 참가자분들의 참여가 돋보였습니다. 아~주 칭찬합니다^^
첫번째 시간으로 농촌민박을 운영하시는 귀농·귀촌 선배 농장 예사랑을 방문했습니다.
더운 날씨였지만 정원을 둘러보는 내내 참가자들의 감탄사가 들려오네요.
다음으로는 송화버섯 재배하시는 정가원을 방문하였습니다.
귀농·귀촌 선배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경청하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청도는 경상북도 남부에 위치한 전원도시로,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그리고 온화한 기후를 자랑하죠?
복숭아, 감 등 특산물이 풍부하고, 아름다운 산과 계곡, 운문댐이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청도의 자랑거리가 많지만 그중에서도 빠질 수 없는 운문사. 잠깐 산책을 했는데, 그늘에 앉아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시간이 금새 지나갔습니다. 비오는 날 처마끝에 앉아 책을 보면 운치가 있다는 국장님의 말씀에 참가자들도 다시한번 와야 겠다고 하네요.
운문사를 돌아 나와 운문사 입구 먹거리타운에서 맛있는 닭도리탕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숙소인 신화랑 풍류마을에 도착을 했습니다.
간단히 짐을 풀고, 사친이효실에서 귀농·귀촌을 막연하게 생각하고 계셨던 분들, 혹시 첫발을 내딛기 전 생생한 경험을 원하시는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안내를 제공해 드릴 귀농귀촌 선배와의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둘쨋날...
든든히 아침을 먹고 다른 일정으로 출발~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과 함께 기온이 아침부터 크게 올라 땀이 많이 났습니다.
캠프 기간 동안 비가 오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햇살이 강렬해 하늘이 정말 예뻤습니다.
sc농원은 복숭아를 재배하시는 귀농·귀촌 선배 농가이며, 높은 당도와 특이한 재배 환경을 자랑합니다.
조경을 하신 분이셔서 참가자들도 신기해 하며 농장을 둘러 보았습니다.
다음은 귀농·귀촌 선배 농장 중에 영은베리팜에서 블루베리 수확 체험을 하러 갔는데, 수확 체험하면서 나도 모르게 쏙쏙 입속으로 들어간 건 비밀~
이제 아쉬운 마무리 시간이 다가 왔습니다.
청도어때 1기캠프는 마무리되지만, 귀농·귀촌을 향한 여정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다시 한번 귀농·귀촌 청도어때 캠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청도어때 캠프가 참가자들의 성공적인 귀농·귀촌에 작은 씨앗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펼쳐질 여러분의 새로운 삶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청도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