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26일에는 주말 농장에서 김장 대비 배추와 무를 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전 8시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팀들이 나와서 비닐 멀칭을 하고 배추 모종과 무씨를 심었습니다.

한 분 한 분 김장을 준비하는 마음을 물어보았습니다.

도시에서 살다가 시장에서 파는 배추, 무만 봤지 이렇게 직접 모종을 심고 씨를 뿌린다는건

평생 해보지 못한 일이라고 하시면서 설레는 마음을 전달해주셨습니다.

배추 모종이 어떻게 생겼는지 무씨가 어떻게 생겼는지 처음 봤다고 

소중한 경험이며 편안한 기분을 느낀다고 하셨습니다.

배추나 무가 커서 먹을 때가 되면 수확해서 이웃분들과 나눠 먹는 것도 잊지못할 시간이라고도

이야기해주시며 주말농장에 대한 애정도 보여주셨습니다.

병해 입지않고 배추와 무가 잘 자라기를 바랍니다